이번년도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9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늘어났다. 9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중년 남성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이번년도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20명중 4명에 달하는 9.7%가 9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이하게 이는 전년(7.9%)나 지지난해(7.2%) 보다 높은 비율을 드러냈다.
아르바이트몬이 이번년도 상반기 자사사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을 두 이력서를 연령대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대가 76.0%로 흔히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14.8%로 다음으로 많았고, 80대가 7.0%, 20대 이상이 2.5%로 집계됐다. 다시말해, 6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9.2%로 10명중 약 2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에 비해 ‘8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낮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3년과 2012년 연간 룸알바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70대 이상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각 7.6%, 7.2 %에 그친 반면 이번년도는 저들보다 약 2.4%P 늘어난 9.8%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알바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60대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76.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40대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에도 남성의 비율이 70.7%로 높았다. 이외에 40대(64.3%)와 20대(63.6%) 중 여성의 분포는 저들보다 약 20%이상 낮았다.
특별히 며칠전 40~10대 중년 남성 알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지난 2019년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분포는 58.3%에 그쳤으나, 전년에는 68.3%로 늘어났고,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0.4%에 달했다. 9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도 지난2017년에는 70.5%였으나 작년(75.0%)에 이어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6.6%로 가장 높았다.
